루드, 시너, 티아포, 키리오스 그리고 알카라즈
새로운 얼굴들이 상위 라운드를 휩쓸었던 2022년의 마지막 그랜드 슬램이 끝났습니다.
물론 아직 파리 마스터스, 레이버 컵, ATP FINALS 등 굵직한 대회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다음 그랜드 슬램인 23 호주오픈의 우승컵을 누가 들어올릴 지가 아닐까 싶네요.
각자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있겠지만, 역시 가장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는 해외 도박사들의 예상이겠지요. 이 분들은 이미 US OPEN이 끝나자 마자 내년 호주오픈 우승 확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도박사들이 ‘23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가장 높게 우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위 10명을 뽑아봤습니다.
10. Casper Ru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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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open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루드가 10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랭킹 2위에 us open 준우승임에도, 내년 호주 오픈 우승확률은 10위.. 조금 박한 감이 있어 보이긴 하네요.
9. Dominic Th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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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망해도 3년간다고, 티엠이 근소한 차이로 루드를 제치고 9위에 올랐습니다. 이런저런 이슈들로 부진의 늪에 빠져 있지만, 그래도 티엠의 이름값이 대단하긴 하군요.
8. Jannik S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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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왜 시너를 내리고, 또 알카라즈를 내렸단 말인가. 실력만 놓고 보면 알카라즈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지만, 이번 us open으로 새가슴 의혹을 받고 있는 야닉 시너가 8위에 올랐습니다.
7. Stefanos Tsitsi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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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는 언제 우승해도 이상할 것이 없죠! US OPEN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어찌보면, 치치파스의 갑분탈. 내년 호주오픈은 오래오래 살아남겠죠? 이제는 어느덧 신인의 타이틀을 벗은 치치파스가 7위!
6. Alexander Zve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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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선수)이 즈베레프 치는 걸 옆에서 본 뒤 한 줄 평이 “쟤를 어떻게 이겨” 메드베데프와 함께 가벼운 톨맨이 테니스에서 얼마나 무서운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즈베레프가 6위입니다. 아마도, 그 안타까운 부상이 아니었다면 3~4위권 안에 무조건 들었을 것 같은데요. 내년 호주오픈에는 완쾌된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5. Nick Kyrg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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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정말로 키리오스가 우승확률 5위안에 들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의 중론도 이제는 정말 키리오스가 철이 들고 진지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죠? 이 정도만 진지하게 쳐도 치치파스와 즈베레프보다 우승확률이 높아지는 대단한 유전자의 키리오스! 3년만 빨리 멘탈을 잡았다면 세계 테니스 판도가 제대로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4. Rafael Na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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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이 4위라니… 격세지감입니다.
아무래도 티아포에게 밀린 경기 및 이후의 인터뷰가 영향을 많이 주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많이 아쉬운 순위입니다.
3. Carlols Alcar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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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us open의 히어로. 세계 1위에 빛나는 알카라즈입니다. 알카라즈가 3위인 것만 봐도 현재 남자 테니스는 과도기에 진입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죠. 내년 호주오픈도 us 오픈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아마도 여름시즌에는 명실상부 예상 우승확률도 1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 Daniil Medve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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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스에게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드코트의 메드베데프는 위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3년 호주오픈에서의 성적이 메드베데프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페나조가 흔들리는 이 타이밍에 최대한 하드코트에서 많은 슬램을 쌓아야겠지요.
1. Novak Djoko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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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예상하셨겠죠. 1위는 바로 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박입니다. 사실 알카라즈의 세계 1위의 가장 큰 공신은 코로나 백신이라고 할만하죠.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랜드슬램을 몇 개씩 포기하면서도 본인의 철학을 고수할 수 있는 조코비치의 여유아닌 여유가 살짝 부럽기도 하네요. 23년 호주오픈 조코비치의 우승의 가장 큰 방해물은 아마도 참가가능 여부일 듯한데… 아래 뉴스를 보니, 아마도 23년에는 조코비치의 얼굴을 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